“재발방지와 안전대책에 관련된 시스템 정비문제 주로 다룰 것”

새누리당은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재철·유수택 최고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특위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간사로는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고 특위위원들은 사고와 관련된 상임위와 지역을 고려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는 윤명희·경대수 의원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는 박창식·김장실 의원이,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에서는 강기윤·윤재옥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서 국방위원회(국방위)에서는 김성찬·손인춘 의원이, 경기도 지역에서는 김명연·김영우·이우현 의원이, 인천시에서는 박상은 의원이 각각 특위위원으로 선임됐다. 

심 최고위원은 “오늘은 특위 소집이 힘들 것 같아 내일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며 “재발방지와 안전대책에 관련된 시스템 정비문제를 주로 다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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