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로 가수들이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문세 측은 오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18일 이문세는 트위터에 "모두들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 대한민국이 울고 있는데 노래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또 그룹 노을의 전우성은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실종자 분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며 이날 예정됐던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를 취소했다.
가수 지나도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그는 오는 21일 신곡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앞서 그룹 엑소도 21일로 예정됐던 새 앨범의 발매일을 연기한 바 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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