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승헌 페이스북
▲ 사진=송승헌 페이스북
세월호 침몰사고로 시민들의 슬픔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송승헌과 야구선수 류현진이 수색작업 등을 위해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일 송승헌의 소속사인 더좋은엔터테인먼트는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송승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바 있다.

미국 LA 다저스에서 활동 중인 류현진도 1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류현진이 18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류현진은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송승헌 류현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류현진 기부 너무 멋지다”, “송승헌 류현진 기부 최고다”, “송승헌 류현진 기부 같은 일을 나도 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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