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한국인 스턴트 배우 최일람이 화제다.

마크 웹 감독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에  스파이더맨 한국인 스턴트 배우 최알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은 스턴트에 필요한 줄을 한 손으로 잡고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최일람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수많은 무술을 익혔다고 한다.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은 지난 2009년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의 앤드류 가필드의 액션 대역으로 참여하게 됐다.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는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협력이 존재한다"라며 최일람에 대해 말했다.

스파이더맨 한국인에 네티즌들은 "스파이더맨 한국인이 실제 스파이터맨이었어", "스파이더맨 한국인 자랑스럽다",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대단해" 등의 반을 보였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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