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임시분향소를 찾았다.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3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았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검은 옷을 차려 입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아무 말없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의 넋을 기렸다고 한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자녀를 입양해 키우는 한편 국제 양육기구를 통해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에 옮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 23일 현재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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