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준 기자
▲ 문용준 기자
길 음주운전 면허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그룹 리쌍 멤버 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며 길 음주운전 소식을 전했다.

길은 이날 0시 30분께 음주 상태로 벤츠 G63 AMG 차량을 몰고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서 양화대교 방면으로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길은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9%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길은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길 음주운전 사과문을 통해 "길은 음주 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중"이라며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도 길 음주운전에 대해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작진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후속 조치도 신속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길 음주운전에 네티즌들은 "길 음주운전 하필 이때에", "길 음주운전 왜그랬을까?", "길 음주운전 면허취소라니 대리운전 부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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