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이 국내 취항을 알렸다.
지난 19일 비엣젯 항공의 국내 총판측인 세유그룹은 최근 비엣젯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7월 24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정기 편으로 매일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제2의 국적 항공사로서 아시아 노선 확대 및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하여 최근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유그룹의 계열사인 ㈜세유와 새로운 한국 총판 사업자(GSA)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더불어 2014년 7월 16일부터 9월10일까지 인천-다낭 노선 전세기 편 매일 운항과 7월 24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에 대하여 정기편 매일 운항에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엣젯 항공의 인천-다낭 구간 운항으로 휴양지로서 한국인 여행객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다낭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창출이 기대되며, 또한 인천-하노이 구간의 정기편 운항으로 한국-베트남간의 교류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추가하여 비엣젯 항공과 ㈜세유는 하노이와 캄보디아의 씨엠립을 연결하는 노선 개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운항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은 한국 노선 정기편 운항을 앞두고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 배치 및 한글 기내지 등을 제공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국내선 운항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평균 기령 3년 이내의 신형 항공기인 A320 및 A321 기종 15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추가로 63대의 항공기 주문계약을 완료하고 베트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발전하고 있다. [폴리뉴스=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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