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6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민선 5기에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체가 돼서 주민자치원리를 관철하는 민주주의를 해왔다고 한다면 민선 6기에는 알맹이를 채워야 한다”며 “그 핵심적인 과제는 첫 번째가 교육, 두 번째가 건강, 세 번째가 안전이다”고 밝혔다.

6기가 기장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때라고 본다. 4년간 성남 발전 기반을 닦았다면 알맹이를 채워나아가는 것이다. 다시 한번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계기와 각오, 비전을 한 말씀 부탁드린다,

- 시정이든 국정이든 도정이든 시민들의 참여가 없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밖에 없다. 시민들이 아껴서 낸 세금의 규모가 크다. 이 세금과 예산을 제대로만 쓰면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민선 4기 전임시장 때에는 예산보다 7,425억원을 더 썼다. 민선 5기에는 예산에서 4,572억원을 갚았다. 명확하게 말하면 민선5기 시민들의 삶이 훨씬 더 개선됐다. 민선 6기 시민들의 삶은 훨씬 더 나아질 것이다. 앞으로도 성남시 시정에 시민들이 참여하지 않고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잘하던 못하던 관계 없이 파란색이니까 찍고 빨간색이니까 안 찍고 식의 판단을 한다면 우리 공직자들은 열심히 일할 의지가 없어진다. 언제든지 신상필벌하겠다는 의지와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고 잘하면 박수를 치시고 못하면 혼내고 정말 못하면 내쫓겠다는 심정으로 우리 성남시정을 자세히 들여다보시고 꼭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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