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총 7발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50분경, 오전 8시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각각 단거리 미사일 1발씩 총 2발을 발사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300㎜ 방사포 발사체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거리는 약 180㎞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에도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북한은 사거리가 약 500㎞ 추정되는 스커드 계열의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또, 북한은 지난달 26일에도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달 26일 북한은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미사일 3발을 발사했었다. 

일주일 동안 총 7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셈이다. 

북한의 연이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재함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시위성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단독 방문한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취임 후 북한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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