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진욱 기자] 관록의 바보몰 프리미엄 레스피 레이싱팀의 서호성선수가 6일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개막전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서호성은 경기 초반에 선두인 윤병식을 추월하고 1위에 올라섰다. 그 뒤로 이경국(스쿠라모터스포츠), 이진욱(개인), 심성훈(바보몰 프리미엄 레스피), 권봄이(서한퍼플스포트)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총 25대가 참가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의 결승에서 서호성은 오랜만에 레이스에 복귀 신고식을 우승으로 보답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경쟁 레이스로 이어졌다.
서호성은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레이스를 펼치던 이진욱은 8랩째 심성훈을 추월하면서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경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추격을 하던 권봄이는 13랩 주행 중 5번코너에서 가드레일에 추돌하면서 경기를 포기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에는 올해 새롭게 복귀한 서호성이 37분 01초950으로 개막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로 심성훈이 37분 02초 609로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노렸던 이진욱은 37분 03초 847으로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인천 (송도) 권진욱기자 news726@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