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나경원 41.6% vs 기동민 17.2% vs 노회찬 14.5%’

CBS노컷뉴스가 (주)포커스컴퍼니와 공동으로 지난 주말(19-20일) 경기 수원병(팔달)에서 실시한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9.4%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 27.6%를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앞섰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어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 1.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8.8%로 조사됐다. 20~40대 유권자의 야당 선호경향이 높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여당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여야 지지율을 보면 20대(29.1:31.6), 30대(28.5:26.9), 40대(26.0:42.0), 50대(56.2:22.4), 60세이상(61.1:12.4)였다.

수원시 병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9%, 새정치민주연합 25.6%, 정의당 3.3%, 지지정당없음/무응답 18.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동안 수원시 병지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p(응답률 7.5%)이다.

서울 동작을 선거구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1.6%,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 17.2%, 정의당 노회찬 후보 14.5%, 노동당 김종철 후보 2.7% 순이었고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3.5%였다.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후보간의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나경원 46.5% vs 기동민 38.4%’, ‘나경원 42.7% vs 노회찬 41.9%'로 격차를 크게 줄였다. 야권후보 적합도 항목에서 노회찬 후보는 32.4%, 기동민 후보는 24.9%, 김종철 후보 4.4%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6%p였다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지지가 24.7%,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 31.7%로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7%p였다.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5.8%, 무소속 구희승 후보 6.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30.5%였다. 순천곡성 지역구는 전 연령대에 걸쳐 여당보다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동안 전남 순천시 곡성군지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표본수는 700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7%p(응답률 21.7%)이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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