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뉴스토리'는 '가라앉는 잠실 싱크홀의 진실'을 방송한다.

22일 오후 8시55분 방송예정인 SBS TV '뉴스토리'에서는 지난 6월 29일 서울 석촌호수 인근 골목길에서 발견된 의문의 구덩이를 추적한다.

제작진은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 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그 때문에 잠실 일대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송파구가 하루 2차례 잠실 일대를 점검하지만 주민 불안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최근 잇따라 나타난 싱크홀 현상과 제2롯데월드 공사의 연관성을 찾아보고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원인은 무엇인지 집중 보도한다.

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일본 가네보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백반증을 앓게 된 국내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과 100일을 맞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족들의 염원 등도 다룬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