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장웨이제가 임산부 표본의 주인공?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2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진행된 인체표본 전시회에 전시된 임산부 표본이 실종된 장웨이제라는 주장이 소개됐다.
 
장웨이제는 중국 최고의 아나운서였지만 1998년 임신 8개월 상태로 갑자기 실종됐다. 이후 인체표본 전시회에서 한 인체 표본이 놀라울 정도로 장웨이제와 닮아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체표본을 제작, 전시 중인 독일인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는 "장웨이제가 인체 표본 됐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 유족이 신분을 밝히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표본의 신상명세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겐스는 "단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내와 절친했던 중국인 친구이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에도 의혹은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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