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배우 이광수가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을 연기했다.

투렛증후군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특이한 몸짓(눈을 찡그리거나 머리, 어깨, 팔, 다리 등을 흔드는 증상)이나 소리(음!어!킁!의 음성이나 드물게는 일정한 단어나 욕설)를 반복적으로 내는 심한 틱 증상을 말한다.

박수광는 세상 그 어떤 누구보다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경련 말고는 다른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없고, 직장생활도 잘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광은 조동민(성동일)이 아내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즐기려 하자 투렛증후군 증세를 보였고, 조동민은 아내를 향해 "투렛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고 말했다. 특히 이광수의 투렛증후군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광수는 "어렸을 때 눈 깜짝이고 입 움직이는 틱이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의 걱정을 많이 받아 박수광에 더 애착이 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에 네티즌들은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편견을 없애는데 더 도움이 될 듯",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이렇게 잘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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