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대한축구협회의 황보관 전 기술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새 기술위원회를 이끌 지휘자에 이용수 세종대 교수를 선임했다.

협회는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에 대해 "위상을 강화하고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앞서 이용수 교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협회 기술위원장을 맡아 한국이 4강 신화를 쓰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현재 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장, 세종대 체육학과 교수,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기술위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기술위의 역할, 권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교수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역시 급한 것은 대표팀 감독을 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위원장을 하겠다고 수락만 한 상태"라며 "아직 많은 것을 생각하지 못했고 28일에 기술위원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에 네티즌들은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잘한 결정인 듯",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선임 오 이런건 예상못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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