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조대현 전 KBS 부사장이 신임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25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KBS이사회는 9일 사장 공모 면접 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와 표결을 진행해 조대현 전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10일 박 대통령에게 조대현 KBS 사장 임명안을 제청한 바 있다.

조대현 신임 KBS 사장은 28일 임명될 예정이며, 세월호 보도외압과 관련 KBS 노조 등의 반발로 사퇴한 길환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대현 신임 KBS 사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KBS 공채 5기로 입사했다. 교양국장과 TV제작본부장을 거쳐 KBS 부사장, KBS미디어 사장 등을 역임했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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