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화면캡쳐
▲ SPOTV화면캡쳐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에이스 커쇼 완봉승으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커쇼가 9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시즌 2번째 완봉(한 번은 노히트노런)승을 거두고 중반 이후 터진 타선의 힘으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커쇼는 9회까지 113개의 공으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안타 2개, 볼넷 한 개만 내주고 시즌 12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더욱이 지난달 노히트노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방어율을 1.76으로 낮췄다..

개인 통산 9번의 완봉승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전에서만 4번을 기록해 천적임을 입증했다.

커쇼 완봉승과 함께 이날 다저스는 11안타를 몰아치며 5대 0 승리를 거두고 샌프란시스코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 섰다.

네티즌들은 "커쇼 완봉승, 12승 축하!", "커쇼 완봉승, 부럽다", "커쇼 완봉승, 류현진은?", "커쇼 완봉승, 대박"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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