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지안 씨가 ‘희망찬 내일을 위한 나의 셀프 텔러’ 강연을 가졌다.

오 씨는 최근 한 강연에서 “여성들이여! 2018 도전을 두려워 하지마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 씨는 “삶에 있어서 제 첫 번째 고민은 ‘인문계 고교를 가느냐?’, ‘상업계 고교를 가느냐?’가 큰 고민 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환경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 하고 취업을 먼저 결정하고 상업계 고교를 선택해야 했다고 자신의 첫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많은 고민 끝에 ‘선 취업 후 진학’이라는 꿈을 꾸며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닐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를 입학해 낮에는 직장생활 밤에는 부족한 공부를 해야만 했고, 이 과정을 통해 얻기 위해 버려야 하는 고통을 설명하며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통 또한 삶으로부터 무언가를 얻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그녀는 첫 직장에서 6년이란 긴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10여개가 넘는 직업을 경험하며, 서비스 분야의 직업 선택과 달인이 되기까지의 경험이 지금은 ‘다양한 취업 준비에 대한 강연’, ‘고객관리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전문가가 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회사를 들어가며 갖게 되는 기대와 직업에 대한 환상, 첫 직장과의 비교는 직장생활의 불만으로 전환되었고, 그 결과 만족할 수 없는 직장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하지만 그러한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은 그 실패의 경험을 성공의 경험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이전 직장 생활과 이후 변화될 직장 생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 씨는 권영찬닷컴 소속의 마케팅 전문가로 다양한 영역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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