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로 유명한 배우 서태화가 C채널의 대표적인 방송 프로그램인 힐링토크 ‘회복’을 찾았다. 최근 케이블의 요리 경연프로인 <키친 파이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배우 서태화.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했지만, 미국 유학시절 끼니를 때우기 위해 시작 한 요리가 한식, 중식, 양식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요리의 전문가가 되었다. 심지어 연예인이 된 이후에도 프랑스 요리를 배우기 위해 직접 주방에서 몇 시간씩 서서 일을 할 정도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그 열정에 힘입어 한 달에 한 번 한식을 홍보하는 팝업레스토랑을 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을 전수해줬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만약 제일 좋아하는 누군가에 만찬 중 한 가지 요리를 해야 한다면 어떤 요리를 대접하고 싶냐 는 질문에 한우육회 낙지탕탕이를 추천해줬다.
 
요즘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사실 한양대 성학과를 졸업하고 맨해튼 음악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뉴욕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같은 유학생인 영화전공 곽경택 감독을 만나 친해진 그는 곽 감독의 실습작품을 찍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에 돌아와 곽경택 감독의 장편 데뷔작 <억수탕>에 출연, 단번에 청룡영화상 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에 출연, 8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얼굴을 알리게 된다.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무대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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