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개운하게 잠을 잘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도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7월 초부터 시작됐다. 열대야엔 우리 몸의 체온도 높아지고 뇌가 깨어나는 각성 상태가 심해져 잠들기 어렵다.

보통 잠을 잘 때 뇌의 각성은 10번 이내지만, 열대야 상황을 가정했더니 30번 이상 깨어나는데 특히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보게 되는 스마트폰은 숙면에 방해가 된다.

실제로 잠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한 사람의 잠드는 모습을 지켜봤더니 뇌의 각성이 20번 이상 일어났는데 이는 눈에 빛이 들어가면서 몸이 잠들 준비를 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열대야엔 실내 온도는 22도에서 23도, 습도 50%에 통풍은 잘 되도록 해야 숙면을 하는데 도움이 되면, 격한 운동이나 찬물 샤워는 피해야 한다.

이 같은 경우에는 근육이 긴장해 오히려 체온을 올리기 때문으로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좋다.

또, 열대야 수면 요령으로는 잠에 들고 싶어 술을 마시면 2시간 정도 지나 알코올 성분이 각성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숙면을 방해가 되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네티즌들은 “열대야 수면 요령, 꼭 알아둬야지”, “열대야 수면 요령 그렇구나”, “열대야 수면 요령, 대박이다”, “열대야 수면 요령, 소중한 정보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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