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회)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오는 30일 전국적으로 열린다.

올해 초 문체부와 위원회는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문화 공연들이 마련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의 사용료를 50% 할인하고 이 중 17개의 야영장에서는 숲속 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는 지역과 학교에서의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문화에 대한 작은 관심과 활동들이 모여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문화행사는 총 1395개소(7월 23일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00여 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1월 첫 시행(883개소 참여)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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