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해안-서해안 일부 지역, 간접적 영향

사진=기상청 제공
▲ 사진=기상청 제공
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고 있는데 가운데 나크리는 중국으로 향하는 경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3시 발생해, 30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0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태풍 나크리 경로는 3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 8월 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태풍 나크리는 2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는 경로를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나크리는 중국 대륙으로 상륙하면서 한반도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 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풍 나크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캄보디아 꽃의 한 종류이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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