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제목 로고가 화제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목 로고에는 여덟 개의 하트가 담겨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목 로고는 최근 SBS 드라마에서 유행하고 있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로 제작된 것이다.

전은선 작가는 “이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제목인 캘리그라피 안에 사랑스런 느낌이 묻어나도록 하기위해 큰 틀의 하트 하나와 글자 속 일곱개 하트를 포함 총 여덟 개의 하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 글자 ‘야’에서는 감독님과 상의해 드라마가 상승하는 기운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자체를 올려서 작성했다”고 털어놨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SBS 드라마에 캘리그래피가 대거 제목으로 쓰인 독특한 인연이 생겼는데, 각 드라마의 장르가 다르고, 스토리가 다른 것처럼 이 글자체들 또한 모두 분위기와 느낌이 각양각색이다”라며 “앞으로도 드라마 의도와 잘 맞아떨어지는 아름다운 우리 손글씨를 계속 볼 수 있을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며 4회 31일 전파를 탄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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