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오는 9월 20일 단독 콘서트<2014 백지영쇼‘그 여자’> 개최를 앞두고 강렬한 색채를 활용, ‘같은 사진, 다른 느낌’의 특별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흑백 컬러의 백지영 옆 모습이 클로즈업 된 이번 포스터 이미지는 총 2종으로 레드와 블루 버전으로 구분되는데 콘서트 타이틀 ‘그 여자’가 강렬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레드의 색채를 활용한 포스터는 ‘그 여자’의 화려한 겉모습을 상징하고 있으며 흑백의 백지영이 조금 더 섹시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반면 블루 버전은 색채만 달리 했음에도 어딘가 모르게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에서 ‘그 여자’가 간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상징하는 듯 보인다.

이번 포스터는 같은 사진에 완전히 다른 느낌의 색채를 사용하여 ‘그 여자’의 양면성을 표현했으며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각기 다른 느낌이 화려한 댄스 음악과 애절한 발라드 모두를 완벽히 소화하는 백지영의 모습과 일맥상통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2014 백지영쇼 ‘그 여자’>는 포스터가 주는 의미와 같이 백지영의 다양한 모습과 퍼포먼스로 보다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여성 보컬리스트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백지영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돋보이는 ‘백지영 종합 선물 세트’격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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