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월)

  • 흐림동두천 24.9℃
  • 흐림강릉 25.6℃
  • 서울 26.4℃
  • 대전 28.0℃
  • 흐림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27.5℃
  • 광주 26.6℃
  • 구름많음부산 27.5℃
  • 흐림고창 26.2℃
  • 제주 29.0℃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7.0℃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8.2℃
  • 흐림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野 긴급토론회]‘새정치연합, 뿌리깊은 계파주의 어떡하나’

정당 쇄신 방안으로 “전당원 보통 선거권 부여” 한목소리

새정치민주연합이 5일 7·30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에서 당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파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날 비례대표제포럼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야당,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 중진급 정치인들과 이언주 의원, 최원식 의원, 김영춘 전 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고원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 등 당 외부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인사들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당 쇄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계파 갈등을 꼬집으며 “당의 중요한 결정에 대해서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것을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에게 맡기면 쇄신되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천 전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의 7·30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향에 대해 “모든 결정을 당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며 “그것을 해낸다면 다음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그러면서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기대한다”며 “당원에게 보통선거권 부여를 위해 앞장선다면 박 비대위원장을 대권후보로 지지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대권후보로 지지할 것이다”며 “이제 당원들이 스스로 보통 선거권을 쟁취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 또한 당의 계파문제를 지적하며 “천 전 장관 말씀에 동의한다”며 “현재 지역위원장 선출 방법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파별로 안배해서 조강특위를 통해 지역위원장을 분배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지역위원장을 그 지역 당원이 뽑아야한다”며 “지역 당원 투표권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의원은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데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때부터 이게 시작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영춘 전 의원 또한 당의 계파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당은 해체된 적은 있어도 계파가 해체된 적은 없다”며 “결국 전당원 투표라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인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날 발표한 박 비대위원장의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선진국의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선거제도 개혁 선언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의 노선, 강령 등 당의 색깔이 선명해야”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정치연합의 색깔이라는 측면에서 당의 노선과 강령이 선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속에서 비정규직 문제, 규제완화 문제, 민영화 문제가 다 들어있다”며 “세월호 가족은 우리사회 약자다. 세월호 문제를 껴안는 게 새정치연합이 왜 정치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당하게 진보정부 기치로 가는 것이 비대위 차원에서 민주정부로 가는 길”이라며 “민주 대 반민주 전선을 2016년 총선을 기해서는 진보 대 보수라는 전선으로 하는 것이 이 시대의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또한 “민주당 쪽 역사를 돌아보면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우클릭이라는 유령이 배회한다”며 “야당성과 선명성을 회복하고 싸운다고 하면 기꺼이 자기 등을 내어줄 시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야당으로 선명성을 내세우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방식의 문제를 언급하며 “대안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은 확보해야하지만, 그게 반드시 방식에 있어서의 거칠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왜 국민이 지지해야 하는지를 설득해낼 수 있는 정책적 선명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강창일 ① “강제징용 판결, 개인-기업 민사소송...日 개입 이유 없어”
일본 아베 정부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반발하며 경제보복을 강행하면서 한일 갈등은 점점 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베 정권의 근본적 노림수를 짚으면서도 “(우리 대법원 판결은) 개인과 기업 간 민사 소송이다. 국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이자 과거 동경대학 문학부에서 일본 우익의 조선 침략 문제를 파헤친 바 있는 강 의원은 지난 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민과 국가, 정치와 정권을 구분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면서 현 상황을 짚어냈다. 강 의원은 우선 “일본 국민 전체, 일본 정치권의 전체 의견도 아니고 아베와 아베 측근에 있는 몇몇 정치인들이 벌인 도발이라고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아베 총리의 정신세계가 무엇인가를 한번 분석해볼 필요가 있는데 이 사람은 ‘대일본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정치인이다’라고 일단 규정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베가 대일본주의자의 전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처음엔 단순한 자국 정치용인가라고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거대한 세계 전략 속에서 아베와 그 주변의 집단이 하나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친아베 극우·여성비하 영상’ 논란,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 “여성들께 사과”
‘친아베 막말·여성비하 영상 상영’으로 물의를 빚은 세계 1위 화장품 위탁생산기업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사태 수습을 위해 11일 사퇴를 발표했다. 윤 회장은 지난 7일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한국콜마 직원 조회 당시 친아베적인 극우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문재인 정부의 일본 대응을 비난, “아베 (일본 총리)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했으며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고 했다. 윤 회장은 해당 사태와 관련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내부조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제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준 소비자 및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성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그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다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