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6 (목)

  • 흐림동두천 22.3℃
  • 흐림강릉 19.5℃
  • 연무서울 25.1℃
  • 흐림대전 28.0℃
  • 흐림대구 31.1℃
  • 연무울산 25.4℃
  • 흐림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6.4℃
  • 흐림고창 26.1℃
  • 흐림제주 23.2℃
  • 흐림강화 21.8℃
  • 흐림보은 28.1℃
  • 흐림금산 28.5℃
  • 흐림강진군 24.5℃
  • 구름많음경주시 31.4℃
  • 구름많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정치

[野 긴급토론회]‘새정치연합, 뿌리깊은 계파주의 어떡하나’

정당 쇄신 방안으로 “전당원 보통 선거권 부여” 한목소리

새정치민주연합이 5일 7·30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에서 당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파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날 비례대표제포럼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야당,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서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등 중진급 정치인들과 이언주 의원, 최원식 의원, 김영춘 전 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고원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 등 당 외부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인사들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당 쇄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계파 갈등을 꼬집으며 “당의 중요한 결정에 대해서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것을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에게 맡기면 쇄신되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천 전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의 7·30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향에 대해 “모든 결정을 당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며 “그것을 해낸다면 다음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그러면서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기대한다”며 “당원에게 보통선거권 부여를 위해 앞장선다면 박 비대위원장을 대권후보로 지지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대권후보로 지지할 것이다”며 “이제 당원들이 스스로 보통 선거권을 쟁취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 또한 당의 계파문제를 지적하며 “천 전 장관 말씀에 동의한다”며 “현재 지역위원장 선출 방법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파별로 안배해서 조강특위를 통해 지역위원장을 분배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지역위원장을 그 지역 당원이 뽑아야한다”며 “지역 당원 투표권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의원은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하는데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때부터 이게 시작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영춘 전 의원 또한 당의 계파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당은 해체된 적은 있어도 계파가 해체된 적은 없다”며 “결국 전당원 투표라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인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날 발표한 박 비대위원장의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선진국의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선거제도 개혁 선언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의 노선, 강령 등 당의 색깔이 선명해야”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정치연합의 색깔이라는 측면에서 당의 노선과 강령이 선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속에서 비정규직 문제, 규제완화 문제, 민영화 문제가 다 들어있다”며 “세월호 가족은 우리사회 약자다. 세월호 문제를 껴안는 게 새정치연합이 왜 정치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당하게 진보정부 기치로 가는 것이 비대위 차원에서 민주정부로 가는 길”이라며 “민주 대 반민주 전선을 2016년 총선을 기해서는 진보 대 보수라는 전선으로 하는 것이 이 시대의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또한 “민주당 쪽 역사를 돌아보면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우클릭이라는 유령이 배회한다”며 “야당성과 선명성을 회복하고 싸운다고 하면 기꺼이 자기 등을 내어줄 시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야당으로 선명성을 내세우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방식의 문제를 언급하며 “대안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은 확보해야하지만, 그게 반드시 방식에 있어서의 거칠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왜 국민이 지지해야 하는지를 설득해낼 수 있는 정책적 선명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슈] 이해찬은 ‘장관 ’- 양정철은 ‘단체장’, 총선 보폭 넓히는 민주당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집권여당이 총선을 향한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관 릴레이 오찬’을, 총선의 병참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文의 남자’ 양정철 민주연구 원장은 ‘단체장 접촉’ 폭을 넓혀가고 있다. 2020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선거로 ‘중간 평가’의 성격이 짙다. 때문에 집권여당에선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내년 총선의 승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최근 집권여당 내 행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포석 깔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총선에서 ‘당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총선의 실세가 될 이해찬 대표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행보는 주목된다. ▲부처와 지자체 관리 ‘투트랙’ 주목 이해찬 대표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8개 부처 장관들과의 릴레이 오찬을 시작했다. 4일에는 사회분야 장관들을, 5일에는 외교·안보 장관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 대표와 장관들의 만남은 현안 청취가 명목이지만 문재인 정부 3년차의 국정동력이 떨어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총선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원욱 ③ “‘새로운 노무현’의 가치, 진영논리 벗어난 ‘대화와 타협’”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운 노무현’에 대한 가치와 관련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미래설계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신이라는 것에 대해 바라보는 사람마다, 처해있는 위치에 있는 입장에 따라 생각들이 다를 것 같다”면서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것이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 원칙과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를 과거 지향적이 아닌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제도, 정책 등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과 관련해 “굉장히 큰 고민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지지그룹을 흐트러트리는 효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실천도 실현도 못한 정책”이라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정치 집단들이 진영논리에 갇힌 싸움을 그만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에 대해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고 ‘기회

[카드뉴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 도입에 반대 목소리 이어져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WHO가 현지시간 지난 25일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다는 제안(ICD-11)을 채택하면서, 국내 도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란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해당 행위를 스스로 중단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현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시 게임이용장애로 진단한다.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WHO 게임질병코드분류 국내 도입 적극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도 성명서를 통해 게임을 ▲대중과 함께 숨쉬는 컨텐츠 ▲창의적 컨텐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컨텐츠 ▲예술적 가치를 포함한 컨텐츠로 정의하고,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게임에 제한을 두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공대위)는 29일 공식 출범을 알리고 게임 질병코드 반대 활동

[카드뉴스] [노무현 서거 10주기추도식] 노무현의 꿈 ‘사람 사는 세상’

1.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수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2.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생전 일으킨 ‘노풍(盧風)’은 아직까지 남아있었습니다. 3. 무더위 속, 수많은 사람으로 인한 긴 줄에서도 추모객들은 밝은 얼굴로 ‘새로운 노무현’ 을 맞았습니다. 슬픔보다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노무현’ 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4.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 된 23일, 2만여 명의 시민들과 정치권 인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습니다. 5. 할아버지의 자전거 뒤에서 손을 흔들던 꼬마, 손녀 노서은 양은 시간이 지나 중학생이 되어 부시 전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추도식에 나타났습니다. 6.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인권에 헌신하면서 친절하고 따뜻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다”며 유족에게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7. 노 전 대통령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존경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을 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