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라디오 DJ를 맡는다. 

19일 EBS는 정동하가 오는 25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를 통해 DJ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사랑, 추억, 힐링 등 감성적인 코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동하는 "오래전부터 라디오 DJ가 되고 싶었다"며 "청취자와의 교류를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좋다. 때때로 방청석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하는 "어릴 때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무척 내성적이었다. 록그룹 부활에서 활동하면서 조금씩 바깥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이제 라디오를 통해 세상으로 다가가 많은 사람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