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2일 부산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가 사회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켄은 탕웨이(湯唯), 궈푸청(郭富城)에 이어 해외 배우로는 세 번째로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와타나베 켄은 '배트맨 비긴즈'(2005), '게이샤의 추억'(2006), '인셉션'(2010), '고질라'(2014) 등 할리우드 영화에 다수 출연했다.
문소리는 '오아시스'(2002)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은 후 '바람난 가족'(2003), '가족의 탄생'(2006), '하하하'(2010), '스파이'(2013)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