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강원도에 위치한 철원오대식품과 손잡고 (재)청예단이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금천청소년 수련원과 노원청소년 수련원 2곳에 감자떡과 철원 특산물인 떡을 150인분 후원하며 사랑을 나눴다.

권영찬은 지난 2012년 철원오대식품의 특산품인 ‘강원도 철원 둥지감자떡’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그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음으로 광고료는 노개런티로 하는 대신에 자신이 후원하는 보육원과 조부모 가정, 소년원, 다문화가정등 다양한 곳에 사랑의 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현재 강원도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권영찬은 ‘강원도 둥지 감자떡’의 모델료를 안받는 대신 자신이 후원하는 경기도 파주시 평화원과 소년원, 조부모가정, 탈북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기숙사 등에 ‘사랑의 떡’이란 이름으로 정기 후원 계약서를 체결했다.
 
철원오대식품은 철원의 밀과 쌀을 주재료로 만든 쿠키를 새롭게 출시하면 후원 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덧붙였다. 철원오대식품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전통떡의 일종인 수수부끄미를 출시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권영찬은 “후원하는 기업이 잘되어야지 아이들과 단체에 지속적으로 떡과 쿠키를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강원도 철원 둥지감자떡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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