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MC스나이퍼가 새 레이블 '비카이트'(B-Kite)를 설립했다.

21일 MC스나이퍼는 향후 비카이트 소속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으로, 레이블 운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는다. 

'비카이트'는 '블랙 카이트'(BLACK KITE)의 약자다. 이에 대해  MC 스나이퍼는 "비카이트는 새로운 삶, 음악, 방식으로의 출발을 알리는 지표이자 출발점, 음악적 도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MC스나이퍼는 내달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2012년 6집 발매와 동시에 슬럼프가 찾아왔다. 당시 완성되지 못하고 버려진 곡을 꺼내 앨범을 만들었다. 음악과 사람으로 다친 나를 치료해준 트랙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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