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평가서 대상…여수시․목포시노인복지관도 대상 영예

전라남도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중앙 평가 결과 17개 시도 중 우수 도로 선정돼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여수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대상을, 우수 수행기관으로는 목포시노인복지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광양시지회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9월 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열어 우수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표창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343억 원을 투입해 1만 8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노인 일자리 활성화 워크숍 및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협의회를 2회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했다.

거동 불편 노인 돌봄사업(노노케어) 일자리 수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복지혜택을 줬으며 전략사업이었던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와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CCTV 상시 관제사업, 지역 아동센터 연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

※ ‘13년 거동불편노인돌봄사업 추진 현황 : 3,126명 (수혜자 4,459명),
※ 전략사업 :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524명, 보육교사도우미사업 118명, CCTV상시관제사업 340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사업 560명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414억 원을 투입해 2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의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참여자 모집․선발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의지 등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수행 기관별 자율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4월 시군 교차 현장평가에 이어 5월 중앙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심사에 이르는 절차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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