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이 팬티 노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 조정석, 신민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조정석의 팬티 노출신에 대해 "제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원래는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며 "조정석이 과감하게 해줬다. 남자 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 하잖나.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또 신민아는 "한 컷을 찍을 때마다 조정석이 '팬티 좀 갈아입을게요'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팬티 노출 장면에 네티즌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정말 기대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조합이라니 사랑스러울 것 같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경 쓴 팬티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달 개봉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이 출연했던 동명 영화(1990)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박중훈이 맡았던 영민은 조정석이, 최진실이 맡았던 미영은 신민아가 각각 연기했다. 조정석 신민아는 2014년을 살아가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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