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에 강민호 선수가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달 31일 강민호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3루 롯데 더그아웃에서 전날 물병 투척에 대해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강민호는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며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0일 롯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너무나 아쉽게 패했다.
 
이에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관중석과 심판진을 향해 물병을 투척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한편 물병을 투척한 강민호는 KBO로부터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영상 보고 실망했음”,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스포츠맨 정신이 필요한 듯”,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화가 나도 그렇지”, “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프로가 너무 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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