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인원 3945만명, 1일 평균 564만명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추석 귀성은 6일 오전 혼잡하고, 귀경은 8일 오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추석 당일은 8일 월요일이다. 7~9일이 추석연휴이지만 6일이 토요일이고 대체휴일제를 적용할 경우 10일도 연휴이기 때문에 5일의 긴 연휴가 예상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빠르고 긴 이번 추석을 앞두고 추석 귀성은 6일 오전 혼잡하고, 귀경은 8일 오후 혼잡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추석 귀성 6일 오전 혼잡, 귀경 8일 오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이동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귀성과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서울에서 광주로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또, 추석 연휴 기간인 5~11일 총 이동인원은 3,945만명에 달하고, 1일 평균 564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최대 74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도 온가족이 모이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전망이다.

추석연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스 11.2%, 철도 3.3%, 항공기 0.6%, 여객선 0.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추석 귀성 6일 오전 혼잡 등의 이번 예측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지난달 8~12일 전국 9,000가구를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이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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