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사실이 전해졌다.

2일 김현중은 9시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이날 조사에서 김현중은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고소인 측 주장에 대해 "한 번은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다투다가 때린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필요하면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보도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한번은 사실인건가?",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실망이다", "김현중 혐의 일부 인정, 지속적인건 아니었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 씨는 20일 김현중 씨에게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과 상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고소를 당했다. A씨는 김현중 씨가 A씨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이에 키이스트는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 간의 일이다”며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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