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쇼박스
▲ 사진제공: 쇼박스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암살'에 이정재·전지현·하정우 등이 캐스팅됐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최동훈 감독이 영화 '암살'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의 출연이 확정된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2012)에 출연했던 이정재, 전지현, 오달수 등과 함께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이 새롭게 가세했다. 

이정재는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을, 전지현은 암살단의 단장이자 저격수인 안옥윤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으로 최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다. 최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을 연출했다.  

'암살'은 촬영과 후반작업을 마무리하고 나서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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