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19.5%, 새누리당 44.5%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7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최저치를 매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의 9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새정치연합은 1주일 전 대비 0.6%p 하락한 19.5%를 기록, 리얼미터 주간집계 상 10%대로 처음으로 하락했다.

새누리당도 1주일 전에 비해 1.4%p 하락했으나 여전히 44.5%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야기된 ‘방탄국회’ 논란으로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밖에 정의당은 4.1%, 통합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층은 2.5%p 상승한 28.9%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6% 여성 50.4%, 20대 17.8% 30대 19.5% 40대 21.7% 50대 19.6% 60대 이상 2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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