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인천 차량 2부제도 함께 시작된다.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차량 2부제가 시작됐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인천 전역에서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은 짝수 날에만, 홀수인 차량은 홀수 날에만 운행할 수 있다.

처음 적발되면 계고장이, 두 번째 적발 때부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또, 단속 시간을 피하기 위해 새벽에 출근해 밤늦게 퇴근해야겠다는 웃지 못할 다짐도 나오는 가운데,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인천 차량 2부제로 인해 생업이나 통근 등을 이유로 '운행허가증'을 받은 차량은 모두 18만여 대지만, 미처 '운행허가증'을 발급받지 못했다면 재직증명서나 진단서 등을 제시하고, 아시안게임을 관람했다면 입장권을 보여주면 된다.

인천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을 증편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 차량 2부제에 네티즌들은 “인천 차량 2부제, 꼭 알아두자”, “인천 차량 2부제, 차는 놓고 갑시다”, “인천 차량 2부제, 유용한 정보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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