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사격 단체전에서 중국이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20일 오전 8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사격 단체전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중국은 대회 첫 금메달로 순항을 시작했다. 반면 한국은 4위로 아깝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중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겨준 여자사격 단체전에서 은메달은 대만, 동메달은 몽골이 차지했다.

한국은 김장미 선수가 384점으로 1위에 오르고 정지혜 선수 역시 2위에 랭크되는 등 선전했지만, 오민경 선수가 372점이라는 다소 부진한 성적에 그치면서 단체전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개인 성적 1위와 2위를 차지한 김장미 선수와 정지혜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다시 한 번 메달권 진입에 도전한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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