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존중받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것’이 세월호 참사가 준 핵심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지난 17일 세종시 교육청에서 본지 김능구 발행인과 가진 ‘폴리뉴스 14주년, 폴리피플 5주년 특집 대한민국 길을 묻는다’ 인터뷰에서 “우리 교육이 모든 학생을 고르게 보기보다는 특정학생들 중심의 교육, 입시로 인해 서열화된 교육이 되었다”고 비판하고, “그러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보니까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많이 서운하고 속 썩이는 아이는 덜 서운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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