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도 초광각 칼 자이스 렌즈 탑재로 여행 시 광활한 전경을 생생하게 영상 촬영 가능


[폴리뉴스 권진욱기자] 소니의 최첨단 영상 기술력과 콤팩트 사이즈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액션캠의 완결판 ‘액션캠 미니 AZ1’을 7일 출시했다.

기존 액션캠 대비 약 35% 가까이 더욱 콤팩트해지고 무게도 단 62.5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익스트림 스포츠 및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에도 촬영이 간편해져 생생한 영상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얼마 전 한 케이블 티비에서 해외의 풍경을 담아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Z1은 1,680만 화소(유효화소 : 1,19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한 모델로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감도의 풀 H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등 영상촬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더욱 진화한 슬림 액션캠 HDR AZ1 MINI는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성능은 뛰어나다. 50Mbps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비트레이트로 고화질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XAVC S 포맷을 지원한다. 최고의 화질을 위한 혁신적인 광학기술인 ZEISS테사 렌즈(우수한 색 재현), 이미지 센서(Exmor R CMOS), 이미지 프로세서(BIONZ X)가 적용된 소니

자전거, 바이크, 요트 등 아웃도어 시장을 넘어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될 만큼 대중적인 성향을 지닌 이 제품은 24.2mm x 36mm x 74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간편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한 FULL HD제품이다.

방수 기능도 지원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를 장착 시 방충·방수·방진 기능은 물론 최대 5미터 수심에서 무리 없이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도 타사제품보다 높은 퀼리티를 자랑했다. 바이크나 스노보드 등 거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환경에서 촬영할 때에도 흔들림 없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영상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하여 어떤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번에 새롭게 GPS 기능이 탑재된 손목에 차는 작은 리모컨 '라이브 뷰 리모트'는 실시간 모니터링, 촬영, 정지, 촬영모드 변경, 화질 설정 등 영상 촬영 관련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설치해놓은 액션캠을 떼어내는 등 건드리지 않고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오는 17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단품 37만9000원·GPS 탑재 ‘라이브 뷰 리모트2(손목 밴드 스타일)’ 키트 49만9000원이다.
권진욱기자 news726@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