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 CJ E&M
영화 '명량'이 중국에서 개봉한다. 

20일 CJ E&M은 "'명량'이 연내 중국 전역 3천여 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배급은 중국 최대 국영배급사인 CFG(China Film Group)가 맡는다"고 밝혔다.

영화 '명량'은 중국에서는 '명량해전'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국내 상영 본보다 20분가량 줄어들며 편집은 김한민 감독이 맡는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중국투자배급팀 이기연 팀장은 "명나라와 조선의 합동해상전투였던 정유재란 당시의 '노량해전'을 중국 사람들이 알고 있고, 국내에서 기록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에 대한 호기심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명량'은 대만·인도·필리핀·호주·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된 바 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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