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이동욱의 키스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세동(신세경)과 주홍빈(이동욱)이 서로에게 위로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동은 홍빈에게로 향했고, 홍빈은 외로운 아이마냥 힘없이 앉아있었다. 또 홍빈은 세동을 생각하다 분노에 차 몸에서 칼이 돋아나 있었다. 

홍빈은 자신 때문에 상처를 받을 세동에게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통보했고, 세동은 예전 그에게 받았던 손수건을 건네줬다. 

세동은 과거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홍빈에게서 받은 손수건을 내밀며 "제 인생 중에서 최고의 슬펐던 날이 2번 있었는데, 그 중 한 번은 이 손수건으로 위로 받았다"며 손에 쥐어줬다. 

홍빈 역시 손수건에서 과거를 떠올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세동에게 사과의 말을 했다는 것을 듣고 세동을 와락 끌어안고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신세경 이동욱에 네티즌들은 “신세경 이동욱 너무 잘 어울린다”, “신세경 이동욱, 키스신이라니 못봤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빈은 홍주(이주승)로 부터 태희(한은정)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다음 주 홍빈이 태희를 만나게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드라마 '아이언맨'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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