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차 물량 매진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작은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애플의 전략이 한국에서도 먹히고 있다.

24일 국내 이동통신3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KT는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예약 시작 1분 만에 1만명의 고객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 반응이 뜨거운 것은 SK텔레콤도 마찬가지였다. SK텔레콤이 준비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 1차 물량은 현재 모두 매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내놓으면서, 첫 예약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내놓으면서 국내에서 애플 판매고는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6 언록 16GB는 85만원, 64GB는 98만원, 128GB는 111만원이며, 아이폰6플러스 언록 16GB는 98만원, 64GB는 111만원, 128GB는 124만원에 판매된다.

또, 아이폰6 예약이 시작되면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저렴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공기기를 구입하고 이통사와 2년 약정을 체결할 경우 단말기유통법에 의해 통신요금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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