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제공
▲ 서울시청 제공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애니메이션 애벌레 캐릭터 '라바'로 꾸몄다.

서울 라바 지하철 첫차는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다. 시와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지하철에 입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구성되며 홀수 칸은 테마존으로,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진다.  

서울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간격은 1시간 30분 정도다.

서울 라바 지하철에 네티즌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 '서울 라바 지하철 한 번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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