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성형외과 협찬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성형수술 등을 협찬으로 한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 소송을 냈다.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천이슬은 이런 계약에 대해 정확하고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전 소속사 매니저가 병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천이슬 측은 "이런 사실을 알고 병원 측과 합의를 시도했다. 청구한 진료비를 지불하는 대신 병원 측이 천이슬의 사진을 무단으로 홍보에 이용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 달라고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이를 거부했다"며 "노이즈 마케팅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에 네티즌들은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잘 해결되었으면",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에 과거 사진만 공개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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