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제천 고속도로 충주 동충주 개통 소식이 전해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부터 평택 제천 고속도로 충주 동충주 구간이 개통된다고 한다.

지난해 8월 충북 음성 대소∼충주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충주∼동충주 구간 공사가 마무리됐다. 

충주∼동충주 구간은 18㎞ 길이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나들목 1곳과 분기점 1곳이 설치됐다. 

평택 제천 고속도로 충주 동충주 개통으로 충주에서 동충주까지 이동거리가 7km 짧아지고(국도 대비), 주행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이에 따라 물류비는 연간 622억 원이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도 연간 634톤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통에 이어, 음성～충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충주～제천 구간 23.9km를 2015년 6월에 개통하고, 장기적으로는 강원 태백, 삼척권까지 동서6축 간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택 제천 고속도로 충주 동충주 개통 소식에 네티즌들은 " 평택 제천 고속도로 충주 동충주 개통 좀 가까워 질 것 같아" ," 평택 제천 고속도로 충주 동충주 개통 앞으로 고향에 자주갈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