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가을비 치고 꽤 많은 비가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가 예고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까지 돌풍 호우를 동반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은 낮 동안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경우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점차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11월 1일)오전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단, 토요일 낮에는 비가 잠시 주춤해서 활동하시는데 큰 불편은 없겠지만, 다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일요일 아침부터 낮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이제 겨울이 오는구나”,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아무튼 비 피해 없길”,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내 단풍놀이 돌려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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