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다. 행사는 크게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와 요리 관련 용품 전시회로 구성된다.

요리대회엔 조리학과 학생,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코리아 푸드 챌린지 고멧컴피티션,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요리경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제과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솜씨를 겨룬다.

요리대회와 더불어 엄마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및 쿠키 만들기 대회가 하루 2차례씩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식에 담긴 공동체정신을 배울 수 있는 K푸드 퀴즈쇼 같은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시회에선 20여개 업체가 주방용품, 식자재, 커피머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