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산업대전서 일일 홍보대사로 시식행사 진행

개그맨 유민상은 14일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행사장에서 쌀 가공식품 일일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사진제공=한국쌀가공식품협회
▲ 개그맨 유민상은 14일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행사장에서 쌀 가공식품 일일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사진제공=한국쌀가공식품협회

무려 4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유민상이 쌀 다이어트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KBS2 개그콘서트 '유장프(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출연중인 유민상은 14일 쌀 가공식품 일일 홍보대사로 서울 코엑스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한테 쌀 가공식품을 나눠주고 덤으로 웃음도 안겨줬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이날 유민상이 "건강미 넘치는 '미인(米人)' 홍보모델들과 함께 쌀가공식품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유민상은 "쌀 섭취 비중을 늘리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살도 빠지고 곧 '미남(米男)' 등극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와 올 연말을 함께할 아리따운 미인(米人)을 어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민상이 미남을 자처한 데 대해 쌀가공식품협회는 '빵돌이'라 불릴 만큼 밀가루 가공식품을 좋아했던 유민상이 올해 초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부터 현미밥과 쌀 가공식품을 주로 먹어 40kg 이상 감량한 덕분이라며 쌀 가공식품의 장점을 알렸다.  "쌀 가공식품은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글루텐 함량이 낮고, 쌀에 들어있는 라이신 성분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다이어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라는 게  쌀가공식품협회 쪽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 이주현 기자 yijh@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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