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별 부츠 선택법으로 우선 종아리가 굵은 체형은 부츠 옆면에 지퍼나 절개선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또 종아리가 굵은 체형으로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의 롱부츠가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마른 다리는 풍성한 퍼(Fur)나 패딩으로 볼륨감을 준 부츠를 선택해야 한다. 색상은 어두운 것보다 밝은색을 택하는 것이 좋다. 버클이나 프린지 등 장식이 가미되면 왜소한 체형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예 마른 다리는 기본 스타일의 부츠에 니삭스를 접어 부츠 밖으로 드러나게 하면 세련미를 살릴 수 있다.

다리가 짧은 체형은 굽이 높은 부츠를 선택해 키를 보완하면 좋다.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앵클 부츠나 쇼트 부츠를 신으면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기에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속굽을 적용해 착용 시 편안함과 키 높이 효과를 동시에 주는 부츠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또한 키가 작거나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은 사람은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숏부츠를 통해 신체적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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